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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이 어느덧 후반부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되는 주요 경기 일정을 소개합니다. 8월 7일 수요일에 열리는 경기들을 중심으로 한국 선수들의 도전과 목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육상: 우상혁의 높이뛰기 도전
한국 육상의 자존심, 우상혁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합니다. 우상혁은 지난 도쿄 2020 올림픽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의 시즌 베스트 기록은 2.33m로, 도쿄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상혁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골프: 여자부 골프의 재도전
여자부 골프는 리우 2016 올림픽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복귀했지만, 도쿄 2020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선수가 출전하여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 선수들은 LPGA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태권도: 박태준의 금메달 도전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는 박태준 선수가 출전합니다. 박태준은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안게임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태권도는 시드니 2000 대회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박태준의 도전이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의 리드 준결승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리드 준결승에서는 이도현 선수가 출전합니다. 이도현은 볼더 준결승에서 10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리드 종목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합니다. 그의 첫 올림픽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다이빙: 우하람 이재경 결승진출 도전
8년 전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결선 진출을 해낸 우하람선수는 3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3회 연속 다이빙 결선 진출과 함께 사상 첫 메달 획득에도 도전합니다.
파리 2024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각 종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합니다.